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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전국수영대회, 김윤채 남고부 2관왕

김윤채(성남 분당대진고)가 제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고등부 2관왕을 차지했다. 김윤채는 2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남고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04로 최지환(인천체고·58초93)과 김열규(경북체고·1분02초89)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대회 이틀째인 지난 22일 남고부 접영 200m에서 우승했던 김윤채는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대부 평영 100m에서는 평영 50m 우승자 김명환(성결대)이 1분05초42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남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는 정우성(오산시청)이 2분23초34로 대회 첫날 배영 2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일반 계영 400m에서는 안양시청(박찬이-김주연-전미경-정하은)이 4분12초46으로 전날 여일반 계영 800m 1위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녀일반부 자유형 50m 왕지웅(부천시청·23초66)과 임다연(이천시체육회·25초98), 여일반 평영 100m 문미소(부천시청·1분15초13) 등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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