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나설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전을 오는 18일부터 각 종목별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도학생체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군 교육지원청별 종합시상제로 진행되며 각 종목별로 개인별 시상을 통해 1~3위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개회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육상종목이 열리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폐회식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는다.
종합성적 산출 방식은 전국소년체전과 같은 메달집계방식으로 진행되며 금메달이 가장 많은 시·군 교육지원청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소년체전 담당 김호철 장학사는 “중앙 가맹경기단체의 전국 대회 일정이 달라 부득이하게 각 종목별로 일정을 정해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미래 한국 엘리트 체육을 이끌 꿈나무들의 열전이 펼쳐지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