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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소외 계층 찾아 봉사활동 뿌듯

무료축구교실 진행… 책읽기·사회복지시설 청소도

 

프로축구(2부리그) 수원FC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원FC는 6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원장 김지춘)을 찾아 시설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원FC는 구단을 위해 보내주신 수원지역 축구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관내 아동센터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축구교실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틈틈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덕제 감독을 비롯한 수원FC 선수단은 새 봄을 맞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 내·외곽을 청소하고 시설 아동들과 책읽기, 체육활동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올 시즌 수원FC의 K리그 홈경기에 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하고 지속적인 무료축구교실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덕제 감독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지만 모처럼 훈련에서 벗어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축구단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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