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6일 수원 리츠호텔 연회장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국회 수원교육장 등 재적 이사 및 대의원 45명 중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사들과 대의원들은 2012년도 사업보고와 예·결산 보고에 이어 2013년도 시체육회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시체육회 예산은 지난해보다 20억여원 감액된 171억1천4백여만원으로 확정됐다.
또 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대의원총회의 기능이 조정된 규정 개정(안)과 각각 33번째와 34번째 가맹경기단체로 가입을 신청한 수원시스키협회와 수원시산악연맹의 가맹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 앞서 염태영 시장은 당연직 이사 및 대의원을 제외한 총 39명의 신임 부회장 및 이사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