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서(김포 대곶초)가 2013년 제3회 수원시장배 종별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남자초등1부 단식과 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준서는 지난 8일 수원 만석공원테니스장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2차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초1부(5·6학년) 단식 결승에서 장태하(화성 비봉초)를 8-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서는 팀 동료 곽호민과 짝을 지어 출전한 남초1부 복식 결승에서도 장태하-박용준 조(비봉초)를 8-2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으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녀중등부 단식 결승에서는 정윤성(김포 대곶중)과 박수빈(안양서여중)이 이정헌(연천 전곡중)과 허주은(안양서여중)을 각각 2-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녀초등2부(1~4학년) 단식에서는 엄두현(대곶초)과 김은후(비봉초)가 김민성(연천 전곡초)과 한형주(광주 탄벌초)를 각각 7-6, 6-4로 따돌리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초1부 복식 윤혜란-김해빈 조(수원 영화초), 남녀초등2부 복식 신은수(수원초)-김효기 조(탄벌초)와 한형주-조아현 조(탄벌초), 남녀중등부 복식 이영석-임민섭 조(용인 신갈중)와 임하은-우지윤 조(여주여중)도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