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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남고부 전국최강 매트 과시

자유형 58㎏급 세계선수권 선발 이어 전국레슬링대회도 우승

‘남자 레슬링 기대주’ 박상민(성남 서현고)이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58㎏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민은 26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제23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고부 자유형 58㎏급 결승에서 최은빈(충남체고)을 2라운드 테크니컬 폴승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지난달 강원 양구에서 막을 내린 ‘2013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레슬링 국가대표 제1차 선발대회 남자 카뎃(15~17세) 자유형 58㎏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박상민은 올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레슬링 남고부 58㎏급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결승 1라운드에서 기습적인 태클과 옆굴리기로 단숨에 7점을 보태 1라운드를 따낸 박상민은 2라운드에서도 태클에 이은 옆굴리기로 6점을 획득, 1~2라운드 연속 6점차 이상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테크니컬 폴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중부 자유형 85㎏급 결승에서는 박준(성남 문원중)이 전승현(경북체중)에 라운드스코어 2-0의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중부 자유형 39㎏급 김민철(인천 만성중)도 김요한(평택 도곡중)을 라운드스코어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50㎏급 임진우(인천 검암중)와 자유형 63㎏급 조형빈(인천 산곡중), 남고부 자유형 46㎏급 윤석기(인천체고)와 자유형 76㎏급 박제우(화성 홍익디자인고), 자유형 97㎏급 박시현(인천 동산고)은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중부 자유형 50㎏급 이재원과 63㎏급 여규락(이상 문원중), 남일반 자유형 84㎏급 이상규(부천시청), 여자학생부 자유형 55㎏급 김은실(만성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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