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자리센터는 10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경희대학교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삼양그룹, 태평양물산, 디지털타임스 등 40개 기업이 참여해 엔지니어, 사무직, 영업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청년층 취업희망자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양그룹, 동아제약, 대림I&S, 안진회계법인 등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모집요강 등을 안내한다.
이와함께 취업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 다양한 부대서비스와 볼거리도 제공된다.
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5월23일 용인대, 9월 성균관대 등을 순회하며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대기업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 내 우수 중소업체도 살펴보고 내실있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청년 취업박람회의 참가기업 및 모집직종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ntoin.or.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