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범-이수환 조(수원시청)가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정상에 올랐다.
이학범-이수환 조는 9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일반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6분43초74의 기록으로 유일식-박태환 조(K-water·6분47초41) 조와 지준배-김인원 조(대구상수도·6분51초12)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최도섭-이선수 조(인천항만공사)가 7분00초00을 마크하며 김동완-가우현 조(K-water·7분06초39)와 이재윤-우남언 조(용인시청·7분12초21)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김미나-송재은 조(인천체고)는 8분04초84로 장나영-신선하 조(전남 장성 문향고·7분48초18)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더블스컬 마은기-김혜린 조(수원 영복여중·3분58초19)는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