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야구재단과 장미란재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013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에서 2013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 공모심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 공모는 스포츠스타가 참여하는 생활체육교실 및 클럽 운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체육진흥 발전성, 사업 지원필요성, 사업 수혜자의 참여인원 및 계층, 사업 홍보계획 등을 평가기준으로 양준혁야구재단(양준혁 멘토리 야구단), 장미란재단(찾아가는 스포츠교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나아가자!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해) 등 3개 단체를 선정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나눔사업을 통해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