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준(군포 산본공고)이 제4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 페더급 정상에 올랐다.
이화준은 4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고부 페더급 결승에서 박승준(성남 풍생고)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밴텀급 결승에서는 이상훈(인천 선인고)이 장지원(충북체고)을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핀급 박은아(인천체고)와 웰터급 한현정(인천 강화여고)은 각각 김영혜(광주 첨단고)와 이가을(강원 원주 상지여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핀급 김성진(풍생고)과 L-미들급 조호현(안산 성안고), 여고부 핀급 신노을(부천정보산업고)과 플라이급 류지희(화성 홍익디자인고), 웰터급 박소미(인천정보산업고)는 각 체급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