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리시 일원에서 벌어진다.
경기도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리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구 종목 활성화에 따른 도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고 1천200만 도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689명의 배구 동호인이 참여,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시·군 대항전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9인제 방식으로 30세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며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형태로 펼쳐진다.
각 부 1~3위 시·군에는 상배가 1부와 2부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우승배가 주어진다. 또 각 부 최우수선수(MVP)상과 최우수심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며 종합시상식을 겸한 폐회식은 같은 장소에서 16일 오후 5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