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용(경기체고)이 2013 전국 종별 아마튜어 복싱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46㎏급 정상에 올랐다.
장제용은 2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46㎏급 결승에서 한영훈(울산경영정보고)에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80㎏급에서는 문해성(동인천중)이 임현빈(수원 수일중)을 판정승으로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고부 60㎏급 홍인표(성남 태원고)와 남고부 91㎏급 김동준(광주중앙고)도 각각 유기현(충북 충주공고)과 박준현(인천 계산공고)을 나란히 판정으로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49㎏급 신유환과 69㎏급 송주현(이상 경기체고)은 준결승에서 각각 김원호(서울 휘경공고)와 이승현(울산경영정보고)에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경기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 1, 동메달 2개를 획득 충남체고(금 1,은 1,동 1)와 충북체고(금 1,은 1)에 이어 남고부 종합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