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가 제43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대학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강남대는 26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여대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이민아, 김수미, 전길혜, 김소연의 활약에 힘입어 합계 1천735점으로 한국체대(1천733점)와 양산대(1천725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남대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이민아는 여대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2관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582점으로 김미소(한국체대·586점)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