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평내관)와 임지민(시흥 군서고)이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에서 클럽대항전 남자중·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김찬호는 지난달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클럽대항전 남중부 결승에서 정태양(광남관)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결승에서는 임지민이 이종욱(안성관)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자중·고등부에서는 이영현(무덕관)이 윤주희(충효관)를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초 1·2년부에서는 한영선(화랑관)이 1위에 입상했고, 초 3·4년부 홍지현과 초 5·6년부 홍경남(이상 고명관) 남 20대부 임은식(용인관), 남 30대부 한상익(평내관), 남 40대부 송진호(포천관), 남 50대부 김진한(군포관), 여자부 김명진(정림관)도 각 종별 패권을 안았다.
한편, 시·군 대항으로 치러진 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1부에서는 수원시가 24점으로 고양시(22점)와 용인시(18점)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부에서는 광주시가 22점으로 동두천시(20점)와 의왕시(18점)에 앞서며 종합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