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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북고, 전국체전 럭비 남고부 4년 연속 道대표

부천북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럭비 남자고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부천북고는 1일 서울럭비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럭비 남고부 도대표 2차선발전 결승에서 총 9번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는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며 ‘도내 맞수’ 성남서고를 54-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1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2013 경기도럭비협회장배 럭비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에 올랐던 부천북고는 이로써 1·2차 선발전을 석권하며 지난 2010년 제91회 대회 이후 4년 연속 전국체전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부천북고는 지난 3월 2013년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과 5월 제33회 충무기 전국 중고럭비대회에서 각각 5년 만의 우승과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올 시즌 전국 무대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체전 우승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날 김승준, 방진석의 트라이와 강태원의 컨버전킥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보탠 부천북고는 전반을 20-14로 앞서나갔다.

부천북고는 후반 시작후 약 29분간 성남서고의 득점을 ‘0’으로 묶은 사이 이기업, 신종민, 전승원, 김진혁 등이 고르게 트라이로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54-14로 점수차를 벌려 손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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