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각 종목별 감독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손영호 감독(골볼)과 박상민 감독(농구)을 비롯해 당구, 댄스, 론볼, 배드민턴 등 전국장애인체전 26개 종목 감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가진 뒤 전국장애인체전 각 종목 경기도 선수단의 선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반드시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해 도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애인체육 발전에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7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닷새간의 감동과 인간 승리의 열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