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아마 최강전
올해 2회째를 맞는 프로농구와 아마농구를 총 망라한 대결인 ‘2013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대학 최강 경희대와 전주 KCC가 1회전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은 15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13 프로-아마 최강전 대진 추첨식을 갖고 16강 대진표를 확정했다.
올해 대회는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프로 10개 구단과 대학 1부리그 상위 5개교에 상무까지 총 16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2013 대학리그 정규시즌 1위인 경희대는 지난 2012~2013 프로농구 최하위팀인 KCC와 1회전에서 맞붙게 됐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는 원주 동부와 대결을 펼치고 이들 승자가 경희대-KCC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