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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 조기복구… 35억원 기금 수혈

道,포천 등 6곳 28억원 지원
여주군에 임시가교 설치

경기도는 수해피해 조기복구를 위해 35억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을 긴급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호우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과 시·군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포천시, 이천시, 여주군, 가평군, 연천군에 각 5억원, 양평군에 3억원 등 총 28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기금은 응급복구에 따른 건설 중장비 임차료, 도심지 오물쓰레기 처리비, 방역사업과 수방자재 부족분 추가 구입 등에 사용된다.

또 교각(다리를 받치는 기둥) 유실로 인해 통행이 제한 중인 여주군 전북교의 임시가교 설치비용 7억원도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와 피해복구 장기화로 기금이 부족할 경우 추가 지원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도 관계자는 “재난관리기금은 시·군의 피해상황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긴급 지원되는 것으로 호우피해가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1년 집중호우 피해시 포천시 15억원 등 9개 시·군에 96억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연천군에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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