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원욱희(새·여주) 의원이 7일 지난 7월 집중폭우로 인해 도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여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 의원과 여주군 등에 따르면 여주군은 6일 현재 36개소의 국지방군 농어촌도로 유실과 교량과 하천, 상하수도, 학교실습 93개소 수리 시설 등 110개소의 소규모 시설 등 총 200여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어 도내 가장 큰 수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원 의원은 “피해 지역과 군민의 안정적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특별 재난 지역 지정 및 선포를 경기도에 요청했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이 없어 11만 군민은 불안감을 더해가고 있다”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