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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남중부 명사수 등극

50m 권총 이어 25m 권총 개인전도 대회新 우승

■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

이재균(의정부 신곡중)이 제39회 회장기 전국중·고학생사격대회에서 남자중등부 2관왕을 차지했다.

이재균은 지난 10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 570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65점)을 작성하며 백종빈(서울 언남중·548점)과 이준석(서울 신반포중·523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날인 지난 6일 남중부 50m 권총에서 54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35점)으로 1위에 올랐던 이재균은 이로써 이번 대회 2개의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남태윤(평택 한광중)이 본선에서 596점의 부별타이기록을 세우며 추상훈(경남 김해 삼계중)과 배윤호(경남 창원 반송중·이상 588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패권을 안으며 4월 충무기, 5월 전국소년체전, 6월 한화회장배에 이어 올 시즌 전국대회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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