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81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첫날 절단 및 기타 장애 사항을 파악해 계체량을 진행하고, 최종일 남녀 각각 10체급에서 본 대회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2011년까지 시각·청각·지체장애·지적발달장애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함께 열리던 것으로, 지난해부터 별도로 열렸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시각·청각·지적발달장애 부문만 대회를 치렀고 올해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이 열린다.
도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이해 폭을 넓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장애인과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