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유니버시아드 배드민턴 3관왕’ 김소영(인천대)이 제46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김소영은 15일 경북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여대부 복식 준결승에서 팀 동료 고혜련과 함께 고은비-박선미 조(공주대)를 세트스코어 2-0(21-10 21-13)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소영은 또 이상준(백석대)과 짝을 이룬 대학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이재우(백석대)-고은비(공주대) 조를 역시 세트스코어 2-0(21-18 21-17)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