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옥(용인대)이 제37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자유형 55㎏급 정상에 올랐다.
김진옥은 19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자유형 55㎏급 결승에서 최선민(조선이공대)에 6-4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74㎏급 박대건(용인대)은 김홍배(조선대)에 0-4로 판정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자유형 67㎏급 김혜련(용인대)도 심송희(한남대)에 부상기권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자유형 74㎏급 성준영과 96㎏급 임근호, 여자부 자유형 55㎏급 최기쁨(이상 용인대)은 각 체급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