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와 전라남도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과 이탁우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은 21일 오후 전남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생활체육 사업에 대한 재원확보, 제도개선,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난 5월20일 ‘경기도-전라남도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생활체육대축전 및 도민생활체육대회 등의 상호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빠른 시일 내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협약 내용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지자체 간 상호 협력과 교류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상생협력을 다른 지자체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