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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인고 이우석 시·도대항 양궁대회 남고부 5관왕 등극

이우석(인천 선인고)이 화랑기 제34회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남자고등부 5관왕에 올랐다.

이우석은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거리별라운드 남고부 개인전 30m에서 36발 합계 357점으로 최선(전남체고)과 공동 1위에 입상했다.

전날 거리별라운드 70m와 90m에서 각각 343점과 319점을 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우석은 거리별라운드 총점에서도 1천362점으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같은 학교 석준희와 민병연, 김종호(이상 인천 영선고)와 함께 출전한 남고부 단체전에서도 인천선발이 4천50점으로 경남선발(3천999점)과 충남선발(3천993점)을 누르고 우승하는 데 기여,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에서는 유수연(인천 부일중)이 전날 50m(339점)에 이어 이날 30m(357점)와 40m(350점)를 석권한 뒤 개인종합(1천384)과 단체전(4천92점)에서도 패권을 안으며 5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송지영(인천 인일여고)이 50m(345점)과 개인종합(1천383점)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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