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사진) 의원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고(故) 고 의원은 경기 화성에서 제17, 19대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1981년 농우종묘를 창업한 후 ㈜농우바이오를 국내 종묘산업 1위 업체로 일궈내 국회의원 재산공개 때마다 재력가 상위에 올랐다.
고인은 지병인 폐암으로 투병 중 지난 5월23일 수술을 받고 병세가 빠르게 회복돼 도당위원장을 연임한 후 각종 행사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되며 삼성의료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에 대한 영결식은 28일 오전 9시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고 발인은 28일 오전8시30분, 장지는 화성시 매송면 송라리 61-1(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