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道의회, 북부경찰청 조속 신설 촉구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지방경찰청(가칭) 조기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다.

도의회 김원기(민·의정부) 의원은 ‘경기북부경찰청 조기 신설 촉구 결의안’을 발의, 오는 9월2일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총 범죄 발생 건수는 9만7천831건으로 2011년보다 3.9% 증가했다. 112신고 건수도 53만여 건으로 전국 5위 수준이다. 그러나 경찰 1인당 담당 인구 수는 7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악하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을 골자로 한 경찰법이 지난해 2월 개정, 공포됐지만 안전행정부는 1년 6개월이 지나도록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경기북부 도민의 치안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행복의 필수 요건’이라고 밝혔는데도 안전행정부가 이를 조속히 추진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와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에는 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 사무총장과 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 의원이 여·야 의원 서명을 받아 경기북부경찰청 조기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각각 안전행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