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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복합제로 음식물 악취 해결

광주시·농기센터 효과 입증

광주시는 최근 ‘유산균 복합제’를 활용해 광주시 음식물자원화 시설의 악취문제를 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곡물 발효수가 음식물쓰레기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 1차 실험을 진행한 결과 획기적인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접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곤지암읍 수양리에 위치한 음식물자원화시설내 곡물 발효수를 살포할 수 있는 노즐 100개를 시설 내·외부에 설치하고 지난 1일 8t을 자동으로 순환 살포해 악취 민원을 해소했다.

김필수 자원관리과장은 “곡물 세척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악취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퇴비화 촉진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어 능동적 지방 행정의 우수사례로 생각된다”며 “다른 지자체 및 민간업체의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에 이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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