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김대성(수원시청)-박민지(시흥시청) 조가 2013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박민지 조는 3일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정영(고양시청)-최아름(포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0(21-4 21-1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대성과 박민지는 처음으로 짝을 이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올 시즌 첫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대성-박민지 조는 김대성의 스매싱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드라이브 공격이 주효, 정정영-최아름 조에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이밖에 남일반 단식 한기훈(수원시청)과 남일반 복식 신희광-정정영 조(고양시청)는 각각 2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