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낭현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9일 “협동조합이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날 경기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의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경기도 협동조합 육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협동조합 육성사업의 중간점검과 현장 애로사항 의견수렴을 통해 협동조합 육성사업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향후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도내 협동조합 대표들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협동조합 대표는 “초기 협동조합들은 사업아이템의 비즈니스 활성화, 자금 조달과 협동조합 간의 협력과 연대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말했다.
이에 신낭현 도 경제기획관은 “앞으로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일반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