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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지역 불편 극심… 경인선 지하화 국책사업 추진해야”

염종현 도의원 대책 촉구

경기도의회 염종현(민·부천) 의원이 국철 1호선이 지상으로 지나면서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에 경인선의 지하화를 위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 염 의원을 비롯한 40명의 의원들은 ‘경인선 지하화 추진 촉구 건의안’을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의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설된 철도인 경인선은 1899년 개통 이후, 구로역에서 인천역까지 총 연장 27㎞, 21개 역사가 서울·경기·인천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 5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염 의원 등은 “경인선으로 오랜 기간 동안 남·북으로 지역을 단절시킴으로써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물론 소음과 진동 등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고 있다”라며 “경인선 지하화 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분리돼 고통을 받고 있는 해당 지역의 극심한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경인선 지하화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는 헌법 제35조 1항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보장 차원에서 경인선 지하화 추진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 ▲정부와 국회는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막대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경인선 지하화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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