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이하 건협)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FCA(담배규제연맹) 회원으로 가입했다.
194개국 289개 기관이 회원인 FCA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관한 시민지원 단체로, 흡연의 폐해로부터 세계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밝고 건강한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건협은 WHO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서 다양한 국민 건강 증진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군·전의경을 비롯한 직종별 흡연예방과 금연유도, 보건교육 자료 개발·배포 등 대국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국립암센터로부터 금연대상을 수상했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연맹 회원기관으로서 흡연예방과 금연유도 활동을 통해 국내·외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