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2.9℃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4.4℃
  • 맑음제주 4.4℃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4℃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지인과 짜고 고의교통사고 보험금 챙겨… 42명 입건

파주경찰서는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교통사고를 내 3년여간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김모(31)씨 등 4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2월 16일 오후 9시 15분쯤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앞 도로에서 고의로 충돌사고를 내 보험사로부터 2천300만원을 받는 등 8개 보험사로부터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18차례 사고를 내 차량수리비 등으로 1억7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견인차를 운전하면서 알게 된 사이거나 동네 선후배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이들은 외제차의 경우 수리비가 많이 나와 보험사에서 쉽게 현금 보상하는 점을 악용, 외제 중고차를 싸게 사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