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즌이 모두 종료 된 뒤 팬들과 함께 하는 ‘제주도 무(舞)박3일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의 함덕해수욕장, 우도, 오설록 녹차밭 등 주요 관광지 탐방은 물론 이틀에 걸쳐 선수단과 함께 올레 1·5코스를 트래킹 하는 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은 본인이 함께 떠나고 싶은 선수들을 선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선수 베스트 5가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된다.
참가비는 항공 및 숙식 등 전 일정 포함 55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바람막이, 트래킹화 등으로 구성된 등산 용품 브랜드 버팔로의 트래킹 용품 세트가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13~2014 시즌권 회원들을 우선 접수를 받은 뒤 이후 일반팬의 신청을 받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kgcsport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