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5연패 늪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2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원주 동부에 68-70으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66-70으로 뒤진 종료 15초 전 김상규가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동부 안재욱이 다음 자유투를 하나도 넣지 못해 동점 또는 역전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종료 2초 전 정영삼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고 결국 5경기 연속 패배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