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도시계획도로 중로1-14호선 등 4개 노선의 공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국도3호선(평화로)의 선형불량과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항시 내포돼 있는 창말고개의 구조개선, 신천 강변도로(신천교~동광교)와 안흥동의 기존도로 확장으로 관내 간선도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추진을 위한 용역은 오는 13일 착수한다.
사업규모는 중로 1개 노선, 소로 2개 노선과 일반도로 1개 노선으로 총 180억원(국비 90억·시비 90억)을 투입, 총연장 2.5㎞, 폭 10~31m의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선형 개량 등을 추진한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구간인 창말고개 선형개량은 올 12월까지 용역을 추진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천 강변도로 구간인 신천교~동광교 구간은 오는 6월 중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흥동 마을 진입도로는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