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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기’ 청소년의 건강 지킨다

과천청소년수련관 ‘그루터기’ 회원들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캠페인 벌여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회원들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여 주목받고 있다.

이들 회원 20여명은 ‘건강한 청소년기를 위하여’란 주제로 7·8일 이틀간 문원중학교와 과천고등학교에서 각각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더불어 주먹밥 1천500개를 배부했다.

그루터기는 지난 3월 관내 청소년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침밥을 거르는 청소년이 절반에 가까운 44.5%를 차지하자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소현 회장(과천고 2년)은 “청소년기에 학업만 중시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소홀하다는 생각이 들어 캠페인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들 회원은 9일 과천중앙고, 10일 과천여고와 과천외고, 11일 과천중학교 순으로 5일간 5천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박승원 시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전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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