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하수처리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탄가스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하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하수찌꺼기 슬러지에서 메탄가스를 생성시켜 인근 공장에 판매, 매년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는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연구 성과로, 슬러지량을 감소시키고 냄새를 줄여 슬러지 처리비를 절감하고 발생된 메탄가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운영이익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를 발굴해 수익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