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 아닌 내지역 가꾸기로 ‘세월호’ 침몰 애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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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회 아닌 내지역 가꾸기로 ‘세월호’ 침몰 애도 동참

의정부 호원2동 통장協, 환경정화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등록 2014.04.23 21:37:42
14면

의정부시 호원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2일 통장, 공무원 등 70여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 및 회룡천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에서 참가자들은 수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북한산 국립공원 등산로는 물론,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회룡천을 비롯해 이면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4월이면 통장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춘계 야유회를 떠났지만, 진도 세월호 침몰을 애도하는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대청소를 통한 내지역 가꾸기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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