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집배원들은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수시로 많은 가정들을 방문하게 되고, 방문과정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거나 주민생활 불편사항 또는 지역 위험사항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동두천우체국은 이러한 경우 즉시 소요동주민센터에 알림으로써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양 기관은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이나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동두천우체국 송호철 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소요동주민센터 손덕환 동장은 “동두천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함께하는 행복마을 만들기의 일환이 되는 좋은 일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뜻을 전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