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옥정택지 개발지구 내에 신설되는 학교이름이 결정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제2회의실에서 옥정택지 개발지구 내 (가칭)옥정유·옥정3초·옥정3중·옥정2고의 학교명 및 통학구역·중학구(군)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열었다.
선정위원회는 도의원, 시의원, 문화원장, 양주시 관계자, 학부모대표, 주민대표, 학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유치원은 ‘양주’, 초등학교는 ‘율정’,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옥정’이란 이름을 선정했다.
또한 옥정택지 내 A-7·A-13블록, B-1·2·3·5·6·7·8·9·10블록, R-5·6블록은 신설된 옥정3초로, R-1·2·3블록·B-4블록은 천보초로, R-4블록은 회천초로 통학구역이 심의됐으며, 옥정중학구가 신설돼 2015학년도부터 천보초와 옥정3초 졸업생들이 옥정3중으로 입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날 심의된 사항은 행정예고와 경기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되며, 유치원은 2016년, 초·중·고등학교는 2015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