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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 평택 이전 계획대로 진행을”

동두천 범대위, 정부대책 요구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미2사단을 한미연합사단으로 재편해 동두천에 잔류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1일 성명을 내고 미2사단을 계획대로 2016년까지 평택으로 반드시 이전해야한다 밝혔다.

동두천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범대위는 성명에서 연합토지관리계획에 의한 미2사단 평택 이전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과 60여 년의 미군 주둔에 따른 희생에 대한 특별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범대위는 또 동두천에 미군 재배치 계획을 수립할 때 동두천시가 반드시 협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할 것, 용산·평택처럼 동두천시 지원 특별예산을 편성할 것, 동두천을 국가지원도시로 지정해 개발할 것 등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정부의 계획을 저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16년 미2사단 평택 이전 계획과 맞물려 동두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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