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문화재단이 다음달 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제1·2전시실에서 한국현대미술의 한 시점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현대미술작품전 ‘시선: 바라보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지난 2011년과 2012년 2회에 걸쳐 국내·외 현대미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중견·원로작가 100명을 추천받아 개최한 ‘한국현대미술 100인 초대전’ 참여 작가들이 재단에 기증한 소장품들로 꾸며진다.
전시에서는 ‘풍경, 바라보다’(1관 44점), ‘사물, 바라보다’(2관 40점)의 테마로 총 8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현대인들이 바라보는 공간·사물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한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문의: 031-481-0525)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