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미술체험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나의 인생’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의 인생’은 60세 이상의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자화상 그리기, 천연염색 배우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여가활동은 물론 지나온 인생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처인구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에서 그동안 진행한 용인문예회관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작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11월에는 수강생 작품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단순히 미술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품발표의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의 인생’ 프로그램은 무료(선착순 마감)로 진행되며, 전화(☎031-260-3332)로 신청 가능하다.
/최영재·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