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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 마침표 찍는다

23일 포은아트홀서 마지막 공연
차이콥스키·영화 등 명곡 선봬

용인문화재단은 23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최고 걸작 ‘교향곡 제6번’과 함께 유명 뮤지컬 넘버, 영화 주제가 등이 연주된다.

1부에 선보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인 제6번’은 비통하고 처절한 슬픔 사이에서 곳곳에 스며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일품인 곡으로, 격정적이고 확신에 찬 3악장 이후 박수를 참고 4악장을 기다리는 것은 이곡의 감상 팁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박완이 출연해 뮤지컬 ‘캣츠’ 중에서 ‘메모리’를 비롯해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애나 로스의 듀엣으로 유명한 ‘Endless Love’ 등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영화음악을 들려준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31-260-3355, 8)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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