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15분쯤 동두천시 한 아파트 6층과 7층 사이 계단에서 경기북부지역 소방서 소속 A씨가 뛰어내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주차된 승용차 위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서 측은 전했다.
동료들은 이날 연락이 되지 않는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최근 이성 문제로 괴로워했으며 동료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