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1~23일 3회에 걸쳐 C동 공연장에서 제작지원 ‘플랫폼 아웃큐’선정작 이수영 작가의 ‘활(弓)의 목소리-활쏘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기존 전시장에서 선보인 활쏘기를 이용한 설치작품과 퍼포먼스 작업을 확대해 공연장으로 옮긴 신작으로, 기획연출은 맡은 인천아트플랫폼 5기 입주작가 이수영은 팽팽하게 당겨진 활시위의 긴장감과 활의 역동성을 표현한 사운드 작업을 추가하며 무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플랫폼 4기 입주작가 전광표가 사운드 작업을 담당한다.
이수영 작가는 2013년부터 직접 국궁(國弓) 유단자인 전용훈 사범에게 활쏘기 수련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 직접 출연하는 전용훈 사범은 함께 출연하는 4인의 시민들의 활쏘기 지도도 맡았다. 21일(금) 오후 7시30분, 22·23일(토·일) 오후 3시. 무료.(문의: 032-760-1000, 5)
/김장선·손미진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