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농협 3급 이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용인시농협봉사단’은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이상엽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을 이끈 남사농협 박상호 조합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나눔용인시농협봉사단’은 지난해 6월 조직된 이래 농촌일손돕기, 재해농가돕기 등 11회를 지원하였고, 올해에만 9번째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