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내년 10월 30일까지 2016년 연극으로 제작해 무대에 올릴 순수 창작희곡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창작희곡을 공모해 당선작을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제작, 안산시민들에게 선사해 오고 있다.
2011년 첫 공모를 통해 당선된 ‘염전이야기’를 2012년 연극으로 제작했으며, 2013년 두 번째 공모에서 ‘엄마의 이야기’를 당선작으로 선정, 오는 12월 무대 상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공모하는 희곡공모 당선작 역시 2016년도에 연극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천만원의 상금이 고료로 지급된다.
공모 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안산을 배경으로 하거나 소재로 하는 100분 내외의 보편적 내용의 희곡이면 된다.
관련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및 작품개요서 각 1부, 창작희곡 원고 사본 4부, 창작원고 원고 파일 1개 등으로,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관련서류는 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에서 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연기획부 전화(☎031-481-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