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힐링시네마 ‘영화로 보는 나와 내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각 주제를 설정해 관람과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 ‘빌리엘리어트’는 우리 자녀가 진짜 원하는 것을 과연 부모는 알고 있을 지 고민해 볼 수 있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동경가족’은 현대사회의 효에 대해 각각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부천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 내 주민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센터 관계자는 “영화는 세상을 보는 거울이라고 한다. 나와 내 가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가족과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내 아이와 나, 부모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2-326-4212, 6441)
/김장선기자 kjs76@